안녕하세요. 디비킹 에디터 벨라입니다.
디비킹 '핫이슈'에서는 흥미로운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올 예정인데요,
가볍게 살펴보고 가세요🎈
오늘의 주제는 한국의 미슐랭이라고 불리는 “블루리본”입니다.🎀
음식점 문 앞에서 파란색 리본 모양이 그려진 스티커를 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저는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블루리본에 관해 조사하다가 방문한 카페 문 앞에 블루리본 스티커가 붙어있는 게 보였어요.
종종 가던 카페였는데 블루리본 스티커가 있다는 사실은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구나 체감했어요.
여러분의 시야를 넓혀드릴 오늘의 글,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블루리본 웹사이트>
한국 최초 맛집 가이드북, 블루리본
“블루리본”은 20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가이드북이에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 미국의 자갓 서베이🥓, 이탈리아의 감베로 로쏘🍷
위 세 나라의 경우처럼 음식에 자부심이 있는 나라는 꼭 유명한 맛집 가이드북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외식 문화의 본격적인 발전은 1950년대이지만, 우리나라 역시 다른 나라에 밀리지 않는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고 있죠.
우리나라에도 미슐랭 맛집이 있지만 미슐랭의 심사 기준은 서양, 특히 프랑스인의 입맛에 맞춰져 있어요.
그러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꼭 맞춘 맛집 가이드북도 필요하겠죠?🤩
블루리본은 1개에서 3개를 받을 수 있어요.
입맛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요. 음식 역시 그날 재료의 상태나 요리사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죠.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된 모든 맛집은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해요.
하지만 리본의 개수가 많을수록 이런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을 확률이 높은 곳이라고 해요.
즉, 언제 방문해도 기복 없이 동일한 맛을 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리본이 많을수록 만족감을 주는 음식을 내줄 조건을 갖춘 맛집이라는 뜻이죠.
블루리본에 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신 것 같나요?
그렇다면, 블루리본 서베이의 평가 기준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블루리본 서베이의 평가 기준
블루리본의 평가 기준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한 가지는 서베이(Survey), 즉 설문조사가 가진 특성답게 “독자의 평가”입니다.🙋
블루리본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독자의 평가가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 기준이라고 해요.
다양한 한국인의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 같아요.✔️
실제로 사이트의 독자 게시판에는 활발하게 맛집 추천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독자 게시판에 올라온 맛집들은 블루리본 자체 평가를 거쳐 독자 추천 맛집에 업로드된다고 해요.
다른 하나는 “블루리본 내부 기준”이에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나 평가 결과의 호불호가 심하게 엇갈리는 경우에는,
블루리본의 자체 평가단이 개입해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노력한다고 해요.
블루리본 사이트에서 방문한 독자의 수, 검색어 노출 수 등 전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자체적인 평가를 내린다고 해요.
추측해 보자면, 블루리본 매거진을 작성하는 에디터들이나 블루리본 서포터즈의 활동과 평가 역시 평가 기준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추측일 뿐입니다.😅)
<출처: 블루리본 웹사이트>
블루리본은 1년 내내 웹사이트에서 독자의 평가를 수집하고 있어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에 한번, 9~10월에는 서울편을 4~5월에는 전국편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를 발행해요.
책자에 수록된 곳은 블루리본 사이트에 수록 연도가 표시되어 있고, 가게에 제공되는 스티커에도 연도가 쓰여있어요.
🗓️📖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 수록 방법
블루리본 서베이는 맛있는 음식을 좀 안다 싶은 미식가들을 독자로 두고 있는 책입니다.👩🏻🍳
음식에 자부심이 있으신 외식업 사장님이시라면,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에 수록되는 방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에 수록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후, 독자 평가와 내부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어야 해요.
자세한 내부 평가 및 선정 기준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먼저 웹사이트에 등록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블루리본 에디터가 취재하여 등록하는 경우
2️⃣ 블루리본 평가단이 추천하는 경우
3️⃣ 독자가 추천하는 경우
4️⃣ 업체에서 직접 등록 신청하는 경우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블루리본 에디터와 평가단의 경우에는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넘어가고, 세 번째와 네 번째 방법을 살펴볼까요?
블루리본 독자 추천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블루리본의 회원인 독자가 독자 게시판에 가게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블루리본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유료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글을 작성할 수 있어요.✒️
손님들 중 블루리본의 회원인 분이 계시다면, 가게 추천을 부탁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사장님이 직접 등록을 신청하는 방법이죠?
이 방법은 사실 유료 서비스입니다.💸
블루리본 사이트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하면, 업장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웹사이트에 등록되면 블루리본의 웹과 앱에서 업장의 정보가 검색됩니다.
한 업소당 15만 원, 분점은 5만 원 (부가세 별도)의 심사 비용이 필요해요.
물론 웹사이트에 등록된다고 해서 책자 수록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신청하는 게 좋겠죠?
한국의 맛집 조사 서베이인 블루리본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였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디비킹 에디터 벨라입니다.
디비킹 '핫이슈'에서는 흥미로운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올 예정인데요,
가볍게 살펴보고 가세요🎈
오늘의 주제는 한국의 미슐랭이라고 불리는 “블루리본”입니다.🎀
음식점 문 앞에서 파란색 리본 모양이 그려진 스티커를 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저는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블루리본에 관해 조사하다가 방문한 카페 문 앞에 블루리본 스티커가 붙어있는 게 보였어요.
종종 가던 카페였는데 블루리본 스티커가 있다는 사실은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구나 체감했어요.
여러분의 시야를 넓혀드릴 오늘의 글,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블루리본 웹사이트>
한국 최초 맛집 가이드북, 블루리본
“블루리본”은 20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가이드북이에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 미국의 자갓 서베이🥓, 이탈리아의 감베로 로쏘🍷
위 세 나라의 경우처럼 음식에 자부심이 있는 나라는 꼭 유명한 맛집 가이드북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외식 문화의 본격적인 발전은 1950년대이지만, 우리나라 역시 다른 나라에 밀리지 않는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고 있죠.
우리나라에도 미슐랭 맛집이 있지만 미슐랭의 심사 기준은 서양, 특히 프랑스인의 입맛에 맞춰져 있어요.
그러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꼭 맞춘 맛집 가이드북도 필요하겠죠?🤩
블루리본은 1개에서 3개를 받을 수 있어요.
입맛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요. 음식 역시 그날 재료의 상태나 요리사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죠.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된 모든 맛집은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해요.
하지만 리본의 개수가 많을수록 이런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을 확률이 높은 곳이라고 해요.
즉, 언제 방문해도 기복 없이 동일한 맛을 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리본이 많을수록 만족감을 주는 음식을 내줄 조건을 갖춘 맛집이라는 뜻이죠.
블루리본에 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신 것 같나요?
그렇다면, 블루리본 서베이의 평가 기준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블루리본 서베이의 평가 기준
블루리본의 평가 기준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한 가지는 서베이(Survey), 즉 설문조사가 가진 특성답게 “독자의 평가”입니다.🙋
블루리본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독자의 평가가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 기준이라고 해요.
다양한 한국인의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 같아요.✔️
실제로 사이트의 독자 게시판에는 활발하게 맛집 추천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독자 게시판에 올라온 맛집들은 블루리본 자체 평가를 거쳐 독자 추천 맛집에 업로드된다고 해요.
다른 하나는 “블루리본 내부 기준”이에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나 평가 결과의 호불호가 심하게 엇갈리는 경우에는,
블루리본의 자체 평가단이 개입해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노력한다고 해요.
블루리본 사이트에서 방문한 독자의 수, 검색어 노출 수 등 전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자체적인 평가를 내린다고 해요.
추측해 보자면, 블루리본 매거진을 작성하는 에디터들이나 블루리본 서포터즈의 활동과 평가 역시 평가 기준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추측일 뿐입니다.😅)
<출처: 블루리본 웹사이트>
블루리본은 1년 내내 웹사이트에서 독자의 평가를 수집하고 있어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에 한번, 9~10월에는 서울편을 4~5월에는 전국편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를 발행해요.
책자에 수록된 곳은 블루리본 사이트에 수록 연도가 표시되어 있고, 가게에 제공되는 스티커에도 연도가 쓰여있어요.
🗓️📖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 수록 방법
블루리본 서베이는 맛있는 음식을 좀 안다 싶은 미식가들을 독자로 두고 있는 책입니다.👩🏻🍳
음식에 자부심이 있으신 외식업 사장님이시라면,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에 수록되는 방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블루리본 서베이 책자에 수록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후, 독자 평가와 내부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어야 해요.
자세한 내부 평가 및 선정 기준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먼저 웹사이트에 등록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블루리본 에디터가 취재하여 등록하는 경우
2️⃣ 블루리본 평가단이 추천하는 경우
3️⃣ 독자가 추천하는 경우
4️⃣ 업체에서 직접 등록 신청하는 경우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블루리본 에디터와 평가단의 경우에는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넘어가고, 세 번째와 네 번째 방법을 살펴볼까요?
블루리본 독자 추천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블루리본의 회원인 독자가 독자 게시판에 가게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블루리본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유료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글을 작성할 수 있어요.✒️
손님들 중 블루리본의 회원인 분이 계시다면, 가게 추천을 부탁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사장님이 직접 등록을 신청하는 방법이죠?
이 방법은 사실 유료 서비스입니다.💸
블루리본 사이트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하면, 업장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웹사이트에 등록되면 블루리본의 웹과 앱에서 업장의 정보가 검색됩니다.
한 업소당 15만 원, 분점은 5만 원 (부가세 별도)의 심사 비용이 필요해요.
물론 웹사이트에 등록된다고 해서 책자 수록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신청하는 게 좋겠죠?
한국의 맛집 조사 서베이인 블루리본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였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